(허니커즈의 개발자 스티커가 정말 어울리겠다 싶어서, 씽크패드를 사면 꼭 붙여봐야지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제가 노트북에는 큰 관심이 없고, 데스크톱에만 관심이 많았었는데, 고등학교 2학년때 배재고등학교 컴퓨터 동아리에서 단장을 맡으며, 동아리 비품인 2014년형 맥프레를 잠시 만졌던 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그때 느꼈던 노트북만의 매력이 정말 크게 다가왔는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더라구요. 그렇다고 맥북을 사자니 제 통장은 이미 닌텐도 스위치를 사느라 텅텅 비었고, 그 중 씽크패드 구형 정도면 제가 충분히 만족하고 쓰겠다, 싶어서 중고나라에서 매물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노트북은 이 씽크패드를 갖기 전에 고등학교 1학년 떄 MSI에서 나온 12인치 노트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AMD A4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