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로손에서 산 이치고 메론팡, 야키소바 도시락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타카마츠역에서 마루가메역으로 향했습니다. 마루가메 역에 도착하여 마루가메 성으로 바로 출발하였습니다. 한 10분 정도 걸었던 것 같네요. 뻥 뚫린 하늘과 그 밑에 깔려있는 마을들, 그 옆으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잠시 생각을 비우고 저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항구 쪽으로 보이는 바다 뷰가 너무 좋더라구요. 참, 성 내부는 유지보수만 진행되고 있어 내부는 예전 그 상태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계단의 기울기가 상당해서 내려올 때 조금 무서웠네요. ㅋㅋㅋ 참고로 마루가메성의 스탬프는 위와 같이 생겼습니다. 마루가메성 기념품점을 들렀는데, 유유유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애니메이션 굿즈들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