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우 오야코동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츠야 가는거보다 이쪽이 나은 것 같음
첫 목적지는 토요타 박물관입니다.
나고야는 사실 토요타의 도시죠. 그래서인지 자동차 덕후들이 많은 느낌 ㅋㅋ
1일차 숙소에 들어가서 TV 보니까 백투더퓨처 틀어주던데, 도로리안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백투더퓨처도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여행 중에 많이 마주침)
사실 도요타 박물관이 조금 외진곳에 있긴한데, 아마 다른분들은 지브리파크 가는 길에 들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브리파크는 관심이 없는건 아닌데 좋아하는 작품이 나우시카랑 모노노케히메 밖에 없어서 굳이 가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오히려 리니모에 관심이 좀 있었네요.
심볼마다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아시는 분?
진짜 IC카드 인식률 하나만큼은 일본이 너무 부럽습니다.
맨날 판교역 티머니 제대로 안찍혀서 폰 비비고 있는 제 모습을 보면 현타옴
헤드라이트는 복원이 안된건지 원래 저런색인지... 아니면 팝업 헤드라이트가 또 있는건지 궁금했어요
벤츠 190E하면 또 A$AP ROCKY가 생각이 납니다..
저 이거 보려고 나고야 왔어요
기프트샵 옆에 드로리안 있으니까 꼭 보고 가세요!
초대 릿지레이서는 저도 처음보네요..; 옆의 다마고치는 뭐임??
릿지레이서7, NFS 언더그라운드2, 그란투리스모2....
너무 좋았어요........................ LFA 넘 잘생김
이 차를 처음 접한건 NFS MW 2012였는데 그 때부터 흰색 LFA에 대한 로망이 있었습니다...
3월달에 시운전도 한다던데 그거 볼 수 있는 사람들이 너무 부러웠어요
한 20분은 서성였던 것 같음
다시 리니모 타고 출발~
나고야항수족관에 가기 전에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합니다.
키시멘이란? 나고야에서 파는 칼국수 같은 우동입니다! 면이 매우 두꺼운게 특징.
우동현 타카마츠도 가봤지만 키시멘은 키시멘만의 느낌이 있더라구용
나고야항수족관은 아시아 유일 범고래가 있는 수족관입니다!
범고래 보러 왔어요 ㅎㅎ
수족관 말고도 사실 볼거리가 좀 있는 것 같던데, 저희는 수족관만 보긴 했습니다
짧은 일본어로 읽어봤는데 스나메리 (상괭이?)를 19마리나 발견했다네요
범고래를 눈으로 본게 처음이라 그런지 진짜 생명체가 아니라 풍선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어요
대단하더라구요... 범고래가 저렇게 점프를 하고 애교를 부리고...
오스거리에 오타쿠로드가 있다고 해서 놀러왔습니다!
뭐 아키바, 덴덴 급은 아니더라도 꽤 몰려있었어요
나고야에 가면 히츠마부시는 꼭 먹어보라 하던데 이유가 있었어요...
진짜 맛있습니다
히츠마부시는 1/4씩 나눠서
처음은 그냥 먹고
두 번째는 네기랑 같이 먹고
세 번째는 즈케해서 먹는건데
마지막으로 젤 좋아하는 맛으로 먹는건데,
개인적으로는 즈케해서 먹는게 젤 맛있더라구요
숙소에 들어왔더니 약사의 혼잣말 하고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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