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나고야 여행기 1일차 - 야바톤, 리니어 철도관, 미라이타워, 데니스

충무로술겜마 2025. 3. 8. 00:52

새벽 4시 30분에 택시 타고 인국공 도착

택시로 한 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아시아나 카운터가 안 열려서 일단 셀프 체크인하고, (사실 애플페이에 등록해놔서 티켓은 필요 없는데 수화물 택이 필요했음) 한 30분 기다린 것 같아요. 요즘 공항 수속 엄청 오래 걸린다고 겁줘가지고 3시간 일찍 갔는데 사람 너무 적어서 한참 놀았음 ;ㅅ;

 

당연히 아무도 없었습니다 ㅎ;ㅋㅋㅋ 개일찍옴

 

이상하게 그 날따라 너무 배고파서 동생 버리고 혼자 라운지 (법카에 라운지 무료 혜택이 있었음) 들어가서 뷔페 두접시하고 나왔음

미안하다

근데 진짜 맛있더라

열일중인 에드워드 리 셰프님

분위기는 뭐,.,, 당연히 좋구

지금 보니까 저기 위에 인형들 뭐임 ㅋㅋ 귀엽

면세점가서 으리으리한 시계들 구경도 좀 하고

갤럭시 S25 시리즈도 만져보고!

?: 갤럭시 나쁘지 않네

사실 아이폰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배부르고 등따시고 기분이 좋은 표정

(사실 잠 못자서 졸림)

 

아니 근데 기자재 불량인지, 아시아나 기내 테트리스 안됨!!! 아오...

티스핀 해볼라 했는데 ㅠㅠㅠ

심지어 돌아오는 편에는 테트리스가 없더라구요

항상 그렇지만 아시아나 밥은 맛있음

중부 센트레아 공항 도착~

나고야에 학회 때문에 있다가 마중나와준 K군에게 감사

뮤스카이도 타봄

날이 너무 좋아서 한장

메이테츠나고야역에서 내려서 데파트 안에 있는 야바톤 먹으러갔어요. 어떤 데파트였는지 까먹음 ㅎ;

저는 유명한 반반

ㅋㅋㅋㅋ 근데 완전 겡키 넘치는 남자직원분이 까먹고 타래 안 뿌려줬다고 '미안'하다고 한국말로 해주심 센스 굿

 

야바톤 굿즈도 팔아요

아오나미선 타고

킨죠후토역까지

어른 기준 800엔

저는 개인적으로 시나노가 제일 이쁘더라구요

신칸센 표를 뽑아보는 기계도 있습니다. ㅋㅋㅋㅋ

이 친구가 닥터옐로우였나

외부 전시관에는 N700A가 있습니다.

현역이죵

2층에 있는 의자는 다 신칸센 좌석으로 되어있습니다 ㅋㅋ

미니어처 모형이 있는데 꼭 보세요. 30분마다 작동하는데 진짜 이거 하나만 보고 돌아가도 800엔 값은 합니다.

일본 전국을 디오라마로 만들어놨는데, 너무 디테일하고 기믹들이 많아서 사진에 담기가 어려울 정도

나고야에서 밀어주는 피요링
발렌타인 근처였어서, 이런 디테일까지
닥터옐로우!

개인적으로 진짜 충격받은건 이 디오라마를 관리하는 시스템이 따로 있습니다...

옆방에 있어요 ㅋㅋ

 

신칸센 젓가락은 유명하죠? 하나 살까하다가 참음;

 

OLYMPUS IR-300으로 찍은 사카에 역

히가시야마선을 타고 사카에 역에 왔습니다. 숙소가 사카에에 있었거든요.

니지산지를 용서하지 마라
미라이타워
생각해보니 여기 프로듀서들의 피눈물이 담긴 곳이었음... (코로나로 인한 라이브 취소)
일본도 자물쇠 이거 하는구나...
저게 오아시스21
미라이타워 옛 이름은 나고야 TV 타워였나봄

 

빵집 라이브 의상인듯

사실 샤니마스를 잘 몰라서 후유코랑 사진 찍은게 다긴한데, 여러가지 등신대도 있고 사진 같이 찍으라고 만들어둔 곳이 많더라구요.

저녁은 데니스
파스타를 시켰는데 맛은... 그냥 파스타

사실 파스타보다 데니스 얼음기계가 고장나서 계속 끼이익 하는데 너무 신경쓰여서 밥에 집중이 안됐었음

짜증

K군이 아키바에서 사다준 카헤/카차 스티커 ㅎㅎ

이렇게 1일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